금정갈비의 갈비는 오랜 세월 지켜온 수법의 깊이다
비가 살짝 내리던 평일 저녁, 금정구에서 볼일을 마친 뒤 따뜻한 고기와 밥으로 저녁을 챙기고 싶어 부산 금정구 금사로 108에 있는 금정갈비를 찾았습니다. 이날은 점심을 간단하게 먹었던 터라 오후가 되면서 허기가 꽤 올라왔고, 집에 돌아가기 전에 제대로 한 끼를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사로를 따라 이동하면서 목적지에 가까워진 뒤에는 도로명과 건물 번호를 다시 확인했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길에서는 거의 도착했다 싶을 때 지나치기도 해서 '이번에는 주소를 끝까지 보겠습니다' 하고 주변을 살폈습니다. 식사 장소에 도착하고 나니 바깥에서 내리던 비와 달리 자리에 앉은 뒤에는 한결 차분해졌습니다. 갈비를 먹을 때는 고기만 서둘러 먹기보다 밥과 곁들이는 음식까지 천천히 챙겨 먹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배가 고파 숟가락이 빠르게 움직였지만 몇 점을 먹고 나니 일행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자연스럽게 길어졌습니다. 금정구에서 하루 일정을 마치고 고기를 중심으로 든든한 저녁을 보내고 싶은 날, 서두르지 않고 식사에 시간을 쓰기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1. 금사로에서 건물 번호를 확인했습니다 금정갈비를 찾아갈 때는 부산 금정구 금사로 108을 목적지로 저장하고 이동했습니다. 처음 방문하는 곳은 상호명만 기억하기보다 도로명과 건물 번호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마지막 구간에서 덜 헷갈립니다. 이날도 목적지와 가까워진 뒤에는 휴대전화 화면만 바라보기보다 주변 건물과 도로 흐름을 같이 살폈습니다. 거의 도착했다고 생각한 순간 건물 번호를 다시 확인하면서 '괜히 서둘렀다가 지나치면 안 되겠습니다' 싶어 걸음을 늦췄습니다. 주소를 한 번 더 확인하고 나니 마지막 동선도 어렵지 않게 이어졌습니다. 일행과 따로 출발한다면 상호와 함께 금사로 108이라는 주소를 미리 공유해 두는 것이 좋겠습니다. 차량으로 방문할 계획이라면 도착한 뒤 주차 방법을 찾기보다 방문 전에 주변 주차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편이 마음이 놓입니다. 저녁...